참 가슴 아픈 소식이 있었다.
나름 트위터에서 영향력 있는 인물 1위로 알려진 이외수씨가 BBQ의 은밀한 홍보 요원이었다는 소식이 바로 그것인데요~
누가 문제인 것일까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BBQ에 소셜미디어를 컨설팅 해주는 어떤 분의 잘못이 가장 크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 분은 BBQ를 비롯하여 여러 회사들을 컨설팅 했을텐데, 부디 다른 곳에서는 제대로 적용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최근 많은 기업들이 소셜미디어에 대해 관심을 갖고 지켜보다보니 기존의 광고/홍보/마케팅 업계에서 소셜미디어마케팅을 대행한다고 뛰어들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러기엔 무언가 부족한 '단순하고도 일방적인 입소문 유도'를 소셜미디어마케팅이라 정의하고 밀어부치는 형태도 자행된다고 생각이 됩니다.
만일 이번 일이 애초에 공개되어 진행되었다고 한다면 오히려 BBQ의 이미지나 이외수의 이미지도 훨씬 더 좋았을꺼란 생각이 듭니다.
물론 광고수익을 기증한다고 밝히시긴 햇으나, BBQ 관련 첫 트윗을 날릴때나 사전에 광고임을 밝히고 한 것도 아닌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유야 어찌되었든 결과적으로는 이외수님의 이미지는 초큼 깍인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해외에서는 상황은 다소 다르긴 하지만, 이러한 형태가 법으로 금지되어 있고,
아이러니 하게도 딱 1년전 지디넷코리아에 올라온 기사를 보니 우리나라에도 관련 법안이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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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네트워크 간접광고 금지
美FTC, 새 가이드라인 마련 |
이유야 어찌되었든 소셜미디어의 핵심이라고 한다면 진정성으로 많은 사람들을 친구로 만드는 것인데,
저렇게 속여가면서까지 마케팅하는 업체와 제품을 믿을 사람은 점차 줄어들 것입니다.
오늘 '압구정사과녀'라는 검색어가 화제가 되었고, 많은 기사가 쏟아져 나오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애플인가 뭔가하는 제품인지 브랜드인지는 조금 알려질지는 몰라도
브랜드와 제품을 믿게하는 것은 어떤 방식으로 채워나갈지 궁금해집니다.
이런 상황들을 겪으면서 무언가 공유하고픈 말이 떠올랐습니다.
"소셜미디어 세상에서는 기업이 사람과 같다"라는 것입니다.
사람이 친구에게 정보를 전달하듯 진심이 담겨 있어야 하고,
착하고 진실된 사람일수록 같은 편이 많아 지듯이~
기업은 사람처럼 생각하고 사람처럼 친구를 늘려나가야 할 것입니다.
그냥 간단하게 생각해 보세요~
학창시절 옆 짝궁한테 나 잘났다고 떠드는 것이 과연 친구가 될 수 있는지 말입니다.
그 친구에 대해 궁금해하고 서로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친해지는게 아닐까요?
소비자들은 점점 더 스마트해집니다.
그런 소비자들에게 나에 대한 장점이나 정보를 알리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거짓이 아닌 진정성을 가지고 그 사람의 영혼까지 감동시키는 것이 아닐까요?
구글링만해도 가짠지 진짠지 바로 알 수 있는 이런 세상에서 혹시 거짓으로 소비자들을 어떻게 낚아볼까? 하고 고민하고 계시지는 않는지 한번쯤 생각해 볼 문제가 아닐까요?
이번 BBQ와 이외수 모두 이해가 됩니다. 소셜미디어세상에 선례가 없어 열심히 하다보니 시행착오를 겪는거라 생각합니다. 다음번 누군가 소셜미디어마케팅을 하고자 한다면 이제는 좀 더 진실되게 접근하면 좋겠다는 개인적인 바램이 두서없이 끄적여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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